이정미 작가,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사색 “나무 그림자” 개인전 개최

2019-09-30 19:15:05 by 조병순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조병순기자 = 일상에서 만나는 자연의 소소함을 예술로 승화시켜 늘 함께 하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과 행복을 공유하는 이정미 작가의 "나무 그림자" 개인전이 오는 2019년 10월 2일(수) ~ 10월 14일(월)까지 인천생활문화센터 디딤갤러리에서 열린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찾아오는 삶의 쓸쓸함을 나무 그림자 통해 기록하고 표현하여 자신과 타인의 고독함을 함께 나눠 치유하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 이정미 작가는 서로에게 관조에서 따뜻한 관심으로 밀착하여 사랑의 에너지가 바탕이 된 행복한 삶의 연속이 되기를 희망한다.

엷은 초록색과 빛바랜 갈색의 조화로 나무 그림자는 감상자에게 사색과 적막감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긍정의 시간을 선사한다. 녹색은 작가가 자주 마주하는 자연의 색이며, 일상에서 지친 현대인들의 치유의 색이다. 보는 사람들 마다 다른 색에 대한 느낌과 감정들이 "나무 그림자" 테마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에너지를 얻어 밝고 건강한 삶으로 연결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작품명 "나의 나무그림자"는 어느 봄날 가로수 길에서 만난 나무들로 실재와 허상을 헤매던 지난날의 자신의 모습이 연상되어 위로를 주고 싶었으며, 작품재료로 나무톱밥을 사용하고 먹과 아크릴로 색을 입혀 바탕에 질감을 주며 이미지를 강조했다. "나무 그림자"는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길게 드리워진 모습이 마치 현대인들의 정적인 삶으로 중첩되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진하고 옅게 작업했다. 작가는 자연을 매개체로 사람과의 연결을 중요시 했다. 이번 전시는 서로 위로하고 사랑하는 풍요로운 인간사회의 구조 속에서 혼자라는 고립감을 탈피하여 평범한 일상을 즐기며 살아가고자 하는 선한 심성의 작가 마음이 담겨져 있다.

이정미 작가는 "예술가의 감정은 창작물의 시초가 되어 일상에서 만나는 사소한 시간과 환경은 소중하다. 나와 주변 사람들의 삶을 작품 통해 새롭게 생각하고 조금씩 느릿하게 쉼의 시간을 가져 미래에 진행될 인생의 시간표가 희망 가득한 삶이 되기를 염원하며,  "나무 그림자展"을 통해 만나는 관람객들과 진실 된 소통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무 그림자展"은 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관람자들에게 전달되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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