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실족한 40대 익수자 발생…서해특구대‧목포서 합동구조

2020-05-19 16:51:09 by 한성일 기자 기사 인쇄하기


목포시 동명동 종합수산시장 앞 해상에 40대 남성이 술에 취해 실족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19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새벽 3시 9분께 전남 목포시 동명동 종합수산시장 앞 해상에 사람이 바다에 빠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서산파출소, 서해특구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신고접수 9분만에 현장에 처음 도착한 서해특구대는 선박과 선박 사이 좁은 공간에 부유물을 잡고 있는 익수자 박모(46세, 남)씨를 발견하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어 출동한 서산파출소 직원들은 사다리를 준비 익수자를 안전하게 끌어올려 구조했다.

이후 해경은 박씨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보온조치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음주 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선박 사이를 걷다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실족이나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사 태그:
  기사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