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47명, 다시 400명대…전국 모임·다중시설 확산 비수도권 지역 159명…경남권 60명·충청권 44명·호남 26명

2021-03-30 11:21:36 by 한정우기자 기사 인쇄하기


지난 29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03.29.

【서울=IBS중앙방송】한정우기자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300명대에서 400명대로 증가했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429명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20일째 400명대다.

가족·지인 등 사람 간 접촉은 물론 식당과 유흥시설, 노래방, 목욕탕,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 감염도 잇따르면서 주말 검사량 감소에도 환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주말 제외 400명 이상 확진…1주간 435명 감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47명이 증가한 10만2582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28명→430명→490명→505명→482명→382명→447명 등이다.

진단검사 후 국내 발생 통계에 반영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8~29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 건수는 각각 3만6875건, 8만4830건 등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일주일간 411명→419명→467명→490명→462명→369명→429명 등으로 하루 평균 435.3명이다. 지난 11일부터 20일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400~500명)인 400명대에서 정체 상태다.

지역별로 서울 140명, 경기 112명, 부산 42명, 충북 27명, 전북 25명, 인천 18명, 경남 15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대전 11명, 충남과 경북 각각 4명, 울산 3명, 세종 2명, 광주 1명 등이다. 전남과 제주에선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56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수도권에서만 총 7913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권역별로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수도권 287.5명, 경남권 56.1명, 충청권 26.5명, 경북권 22.4명, 강원도 18.9명, 호남권 10.4명, 제주도 0.5명 등이다.

노래방·식당·유흥업소 등 감염 확산…개인간 전파도 여전
서울에서는 지난 29일 오후 6시 기준 구로구 소재 사우나 관련 5명, 관악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4명, 영등포구 소재 빌딩 관련 2명, 관악구 직장·타시도 집단생활 관련 1명, 도봉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수원 영통 사회복지관 관련 2명, 수원 팔달 대학병원 관련 1명, 수원 팔달 교회 관련 1명, 용인시 교회·직장 관련 5명, 성남시 외국인모임 관련 2명, 화성시 가정어린이집 관련 1명, 광주시 재활용 의류 선별업 관련 2명, 광주시 가구공장 관련 2명, 인천 중구 물류센터 관련 3명 등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인천에선 선행 확진자 접촉 등으로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 청주에서는 흥덕구청 확진자의 자녀 1명과 이 자녀가 강사로 근무하는 학원의 학생 1명도 확진됐다. 또 청주에서는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명도 확인됐다. 증평에서는 수도권 대학 재학생 8명과 사회인 2명 등 함께 생활한 같은 국적의 20대 외국인 10명이 확진됐다. 이들과 접촉한 다른 국적의 50대 외국인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연수동 금융교육장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진천에서는 경기도 안성 소재 한 어린이집 관련 1명이 감염됐다.

충남 천안에서는 선행 확진자의 가족 1명과 감염경로 미파악자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선제검사를 통해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또 아산에서는 선행 확진자의 가족인 10대 미만 유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둔산동 한 식당 관련 3명, 둔산동 한 유흥시설 관련 5명, 이밖에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감염경로 미파악자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북 구미시에서는 지난 27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대구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동구 D사우나 관련 5명, 경산 중산동 사우나 관련 1명 등 목욕장 관련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중구 사업장 관련 2명, 충주 지인 모임 관련 2명, 부산 확진자 접촉자 1명 등이 확진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전노래방 관련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전북에서는 완주 기업체 관련 5명, 전주 목욕장업 관련 1명, 1400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3명, 감염경로 미파악자 2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선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29일 기준 종사자 29명, 이용자 28명, 관련 접촉자 26명 등 83명으로 늘었다. 충남 공주시 확진자의 접촉자 추가 전파 사례로 6명, 연제구 소재 복지센터 관련 종사자 2명, 해운대구 교회 예배 참석자 1명 등도 확진됐다.

울산에서는 중구 한 목욕탕 관련 1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114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4명, 감염경로 미파악자 1명 등이 확진됐다.

경남 거제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감염됐다. 창원에서는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주에서는 도내 확진자 접촉 3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1명이, 김해에서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강원 속초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6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성에서는 속초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원주에서는 서울 서초구 확진자 관련 2명, 춘천에서는 인천 남동구 확진자 관련 3명이 각각 감염됐다.

코로나19 사망자 3명 늘어 1729명…위중증 환자 102명
해외 유입 확진자 18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5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5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1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인도 2명(1명), 파키스탄 1명(1명), 인도네시아 1명(1명), 영국 2명, 폴란드 4명, 헝가리 2명, 독일 1명(1명), 미국 2명, 멕시코 1명, 도미니카공화국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72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9%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39명이 증가해 9만456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18%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629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총 102명이다.

29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의심 신고 검사자는 4만766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7161건이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약 0.5%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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