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IBS중앙방송】이진수기자 =부산진소방서(서장 최대붕)는 지난 11일 새벽 2시 16분경 범천동 소재 다가구주택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복도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인근 주민에 의한 조기 신고되어 큰 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2층 201호 내부에서 전기적 원인 미확인 단락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불꽃 및 연기가 복도로 번져 복도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의 동작 경보음이 정상 작동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부산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생명보험과 마찬가지다.”며 “화재 예방 및 인명대피에 큰 도움이 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꼭 설치해 시민여러분의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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