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 LPGA 아칸소 챔피언십 1타차 준우승 1위 하타오카 나사에 밀려 통산 6승은 다음 기회에

2021-09-27 21:24:08 by 최인애기자 기사 인쇄하기



지은희가 26일(현지시간) 미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 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7번 그린에서 퍼팅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지은희는 최종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쳐 호주교포 이민지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1.09.27.

【서울=IBS중앙방송】최인애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에 출전한 지은희가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지은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호주 교포 이민지와 함께 최종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지은희는 하타오카 나사(일본)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만족했다.

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둔 지은희는 2019년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2년 8개월만에 우승을 정조준했지만 1타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3위로 최종 라운드에 임한 지은희는 초반 8개홀을 모두 파로 마무리했다. 9번홀에서 첫 버디를 신고한 지은희는 14번홀 이글로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렸다.

하지만 이후 3개홀에서 파에 머무르면서 흐름이 꺾였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신고했으나 운명을 바꾸진 못했다.

지은희는 "9번홀 부터 버디가 나왔는데, 버디를 하고도 샷이 엄청 좋지는 않았다. 14번홀에서 이글을 하면서부터 자신감이 붙어 공격적으로 했는데 아무래도 오늘 감이 좋은 날은 아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지은희는 "첫날과 둘째날은 샷과 퍼팅이 잘 됐다. 잘 맞으면 모든 게 잘 된다. 그래도 지금 샷 교정하는 것이 많이 좋아져서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성적이 좋았던 것 같다"고 한 주를 정리했다.

2주 연속 우승을 바라봤던 고진영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과 '핫식스' 이정은은 1타차 공동 8위를 차지했다.

하타오카는 지은희와 이민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시즌 2승째이자 통산 5승이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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