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 경북여자고등학교와 함께하는‘학교주변안전지도’만들기 추진

2017-05-11 11:03:24 by 금승한기자 기사 인쇄하기


 대구중부경찰서(서장 구희천)는 지난 10일 14:00~16:00 경북여자고등학교에서 경찰동아리 I-COP 학생들 24명과 함께 ‘학교 주변 안전지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지도(Safety map)는 학생들의 범죄예방 의식 고취와 범죄에 대한 방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주변 500M 내외를 학생들이 직접 현장조사를 통해 범죄로부터 위험하거나 안전한 장소를 표시하는 지도 제작 체험학습이다. 

이번 활동은 지도 제작에 앞서 범죄예방 및 안전지도교육과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평소 생각을 알아보는 설문지를 작성하고 나서 학교 주변을 2개조로 나눠 맡은 지역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사진촬영, 인터뷰, 기록 등 한 가지씩 역할을 맡아 경찰관과 함께 학교 주변을 직접 돌아보며 안전에 도움이 되는 방범초소, CCTV 등 시설물과 위해요소를 살피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개선하거나 건의할 것을 정리해 안전지도를 제작했다. 

 특히 위험지역으로 파악된 지역인 학교 뒷골목에는 가로등 개선 및 CCTV 설치 등을 통해 물리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경찰과 자율방범대의 순찰 강화 등 사회적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완성된 지도는 학교 게시판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전교생과 공유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안장호 생활안전과장은 “현장 조사 시 파악된 위험지역에 대하여 학생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교주변 위험환경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위험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승한기자(press016@naver.com)   

  기사 태그:
  기사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