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찰청은 22일 오후 2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부산경찰청 제공.
【부산=IBS중앙방송】윤한석기자=부산경찰청이 포스트 코로나 19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안전에 초점을 둔 민‧경 협력치안을 강화한다.
부산경찰청은 22일 오후 2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 장기화로 약해진 민‧경 협력치안을 자율방범대와 부산경찰의 소통하는 식으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된 이 간담회엔 자율방범대와 경찰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안전을 위한 순찰활동을 주력으로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그 지역에 오랫동안 살아온 현장치안전문가로서 경찰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23년 시행되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로 인해 자율방범대의 관리주체가 자치단체에서 경찰로 변경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원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간담회 논의 내용을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치안 파트너인 자율방범대와 주민 밀착 치안서비스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자율방범대 자긍심 고취를 위한 활동영상 시청, 우수대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자율방범대 운영 현황보고,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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