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IBS중앙방송】윤한석기자=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남구 용호동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주민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부산광역시 저소득층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급하였는데 조례에는 화재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부산광역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거나 화재피해주민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피해복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이 신청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화재조사 중 저소득층 화재피해주민에게 조례와 관련된 사항을 안내하여 생활 터전을 잃거나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주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홍보하여 불의의 화재로 인한 심리 회복과 임시 거처 마련에 보탬이 되고 있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 "화재로 재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ss0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