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주변수색으로 자살기도자 조기구조

2017-05-22 11:36:31 by 금승한기자 기사 인쇄하기


경주경찰서 성건파출소(소장 경감 이우석)은 5월 22일(월) 지난 20일  02:50경 친구에게 전화하여“죽는다 신발 벗었다”는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통화를 한 후 친구가 112에 신고,

 112신고를 통해 요구호자 휴대폰 실시간 위치추적 값 확보하고 그 결과  경주시 석장동 금장대 주변으로 확인되어 수색실시 중 금장대 암각화부근 절벽 펜스 넘어 난간에 신발을 벗고 걸쳐 앉아있는 요구호자를 발견하였다. 

약 12m 높이의 절벽아래는 새벽시간이라 시야확보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심도 깊고 물살이 강해 자칫 떨어지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이였다.

  출동한 경찰관은 재빨리 펜스 넘어로 들어가 절벽에 앉아있는 요구호자를 단단히 붙잡고 20여분간 설득을 했으나“제발 죽게 내버려 둬라”며 절벽 아래로 떨어지려고 발버둥치는 순간 절벽안쪽으로 밀어내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발령 3개월차 새내기인 김태준 순경은 당시 상황을 떠 올리며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신속하게 시민의 생명을 구해 뿌듯하다”고 밝혔다. 

금승한기자(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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