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는 청소년의 마음가짐

2017-05-24 19:07:53 by 금승한기자 기사 인쇄하기


- 김천경찰서 여청계 경위 김광욱 -

정부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민의 호국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6월을 호국(護國)·보훈(報勳)의 달로 정하고 정부주도로 각종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가난했던 대한민국이 이제 제법 잘 살만해졌다고는 하나 분단의 아픔을 아직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실정이고 또한 최근 북한의 연일 쏘아대는 핵미사일과 그를 막기 위한 고고도미사일 사드 설치사이에서 한·중을 비롯한 주변 강국들의 말 한마디에 휘둘리는 작금의 상황에서 우리의 나약함을 고민해야만 하는 실정을 우리의 눈으로 보고 있으니 이 얼마나 아픈 현실인가

북한 핵 도발과 위협에 주변국들은 마치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날 것처럼 호들갑인데 일본 또한 이때를 놓치지 않고 위안부 소녀상과 독도영유권문제를 더 부각시키면서 우리를 곤혹스럽게 하는 등 지금의 상황은 강대국들끼리만 우리나라 문제를 자신들의 편의대로 결정해 버리는 “코리아 패싱(한국왕따)”이 될 수 있는 그런 엄중한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열강의 노리개로 휘둘리다 나라를 지킬 힘이 없어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겨 식민 지배를 받다가 겨우 남의 힘으로 70여년전 나라를 찾지 않았는가.

청소년들이여 역사 속에서 우리민족은 힘없는 서러움을 겪으며 얼마나 힘든 시간들을 보냈는지 잘 알 것이다. 나라의 국력을 길러 다시는 그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력을 기르는 것이 우선일 것 이다.

그렇게 국력을 키우려면 국가의 먼 미래를 책임지는 청소년들은 어릴 때부터 마음 한가운데 강인한 애국심을 고취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의 긴 역사를 보더라도 국력이 약하면 그 나라를 차지하기 위하여 주변국들이 호시탐탐 외침하여 나라가 멸망하는 것을 보지 않았는가.

국력(國力)이란 한 국가가 독자적인 힘으로 국내외에서 그 목적을 달성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곧 경제력과 군사력 등 종합적으로 국가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국가가 국력을 키우려면 청소년 시기부터 애국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매우 뜻 깊을듯하다.

다가오는 6월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국난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조상들이 남긴 자취와 자료를 수집해 놓은 독립기념관을 방문한다던지 민족상잔의 아픔을 겪은 6·25전쟁의 상처를 추모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세워진 독립기념관이나 나라를 위해 고귀한 삶을 희생하신 분들의 애국혼을 기리는 민족의 얼이 서린 현충원 등을 방문하여 조용히 역사를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학문을 배우는 공부 못지않게 뜻깊은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금승한기자(press01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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