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불법조업을 목적으로 실제 어획량보다 조업일지에 1.5톤을 축소기재한 중국어선 이 해경에 나포됐다.

2017-12-26 19:13:31 by 한성일 기자 기사 인쇄하기


26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오전 11시 2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방쪽 45.3km(어업협정선 내측 58km) 해상에서 중국 유자망어선 Y호(147톤, 요녕성 영구선적, 강선, 승선원 16명)를 조업일지 축소기재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12월 22일 오전 7시경 우리측수역에 입역하여, 23일 오전 6시경부터 24일 오전 6시경까지 총 2회에 걸쳐 유망어구를 투망하였다

 중국어선은 총 2회에 조기 등 1,640kg를 포획하고 실제 조업일지에는 어획량의 10%도 안되는 100kg로 기재하여 1,540kg를 축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해상 현장조사를 진행해 조업일지를 정정하고 담보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김정식 목포해경서장은 “2017년 한해가 얼마남지 않아 할당량을 초과하는 것을 속이기 위해 어획량을 축소기재하는 등 다양한 수법이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며“ “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한 치의 양보 없이 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해 올해 현재까지 중국어선 총 77척을 검거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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