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1박 2일 시즌3’카자흐스탄 고려인 정주 80주년부터 쿠바 길거리 헌책방까지!

2018-01-08 10:53:49 by 박경숙기자 기사 인쇄하기


사진 제공> KBS 2TV ‘1박 2일’ 방송 캡처

10주년을 맞은 '1박 2일’이 방송재개와 함께 시청률도 터졌다. 최고 시청률은 23%까지 치솟으며 '국민예능'의 위엄을 확인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박 2일' 코너 시청률이 전국 18.7%를 기록하며 동시간 일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23%까지 치솟았다.

특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이 카자흐스탄과 쿠바가 나란히 한 장면씩 차지해 특별함을 더했다. 23%에 달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카자흐스탄 팀의 차태현-김종민-정준영이 고려인 퀴즈를 펼치는 장면. 고려인 정주 8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고려인 퀴즈'에서 김종민은 넘치는 과욕과 함께 ‘역사 천재’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감자’-‘연극하는 무대’-‘오렌지’까지 정답을 쏙쏙 피해가는 오답 퍼레이드로 웃음을 선사했다. 역사천재에서 ‘신바’로 돌아온 그의 모습이 브라운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쿠바 팀의 김준호-데프콘-윤동구의 살사 배틀도 나란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쿠바에서의 첫 저녁 복불복으로 시작된 살사 배틀에서 데프콘은 타고난 그루브와 카르브해를 주무르는 꿀렁임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훔쳤다. 쿠바를 '데프콘의 나라'라고 할 만큼 놀라운 살사댄스를 보였지만 진짜는 따로 있었다. ‘살사킴’에 빙의된 김준호가 극강 털기-개다리춤에 이어 살사로 하나된 실력을 뽐내며 살사 킹의 영광을 거머쥐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했다.

'1박 2일' 10주년을 맞이하여 카자흐스탄으로 떠난 차태현-김종민-정준영과 쿠바로 떠난 김준호-데프콘-윤동구의 낯선 곳에서 시작된 웃음과 감동의 장면들은 최고 시청률 기록과 함께 다음 회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한편,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1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과 쿠바에 있는 '1박 2일' 시청자들을 찾으며 고려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이 끝난 후 카자흐스탄-쿠바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 순위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시청자들은 각 커뮤니티사이트를 통해 “역시 카자흐스탄 간 역시 이유가 있었네”, “김종민 멋있네. 공부도 하고”, “고려인들 진짜 대단하네. 리스펙”, “와우ㅋ 카자흐스탄-쿠바에서 찾은 한국의 흔적”, “역시 존잘은 어딜 가나 존잘. 동구 얼굴 만국 공통이네”, “막내는 어딜 가던지 될 놈”, “카자흐스탄에 한국어 할 줄 아는 분들이 진짜 많은 것 같네”, “막내 는 카자흐스탄 프린스 동구는 쿠바 왕자”, “프콘이 흥 넘쳐서 좋아”, “다음주도 엄청 기대되네” 등 댓글을 남기며 호응을 보였다.

박경숙기자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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