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지 못한 세상, 그 여정의 끝 "칼집 속에 아버지"

2018-04-03 16:33:04 by 한수빈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한수빈기자 = 피와 죽음이 난무하는 몽환적인 무사들의 세계를 담은 연극 <칼집 속에 아버지>가 오는 4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3년 제21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인 본 작품은 인간의 욕망과 악의 탄생을 배경으로 아비의 원수를 갚고자 7년간 강호를 떠돌았지만 칼집에서 칼을 단 한 번도 빼보지 못한 무사 ‘갈매’의 이야기로, 고연옥 작가의 언어적 힘과 상징성을 보여주는 강렬한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연옥은 지난 2017년 제54회 동아연극상 희곡상과 제11회 차범석희곡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겸비한 실력파 극작가로, 어둡고 묵직하지만 그 안에 풍자와 특유의 유머코드를 담은 작품들로 그녀만의 강렬한 주제의식을 담은 필력을 보여주고 있다.

본 작품은 수많은 종교적 은유와 문학적, 철학적 상징들을 담은 인물의 대사와 무사라는 상징성에 감각있는 음악, 조명을 더해 남자들의 허세가 얼마나 가벼운지, 악의 탄생이 얼마나 희극적인지를 무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 공연개요
- 공 연 명 : 칼집 속에 아버지
- 공연일정 : 2018. 4. 20(금) ~ 5. 13(일)
            평일 8시, 토·일 4시 (※월 쉼 / 7일 4시 / 8일 공연없음)
            ※ 프레스콜 : 4월 19일(목) 4시 ※
- 장    소 : 나온씨어터
- 관람등급 : 만 13세 이상
-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 출    연 : 여욱환, 김영준, 김혜나, 송보은, 강예나, 김주영, 김중기,
            박재원, 정환욱, 강인성, 장용현, 이영매, 송민혁, 조계성, 조운
- 스    텝 : 무대_오태훈 / 조명_여국군 / 음악_고운 / 의상_조현정 / 안무_강예나
            무슬감독_데이빗 송 / 사진_김민혁 PAN studio / 켈리그라피_강숙
- 제    작 : 히스씨어터, 플레이몽
- 예    매 : 인터파크티켓, 대학로티켓닷컴
- 공연문의 : 02.3142.2461

press016@naver.com 

  기사 태그:
  기사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