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기기 대세는 전기레인지…가스레인지보다 4배 많아

2018-05-09 11:05:51 by 손재현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손재현기자 = 전기레인지가 빠른 속도로 가스레인지를 대체하며 대표 조리기기로 자리잡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국내시장에서 일반 고객(기업 간 거래(B2B) 제외)에게 판매한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 가운데 전기레인지 비중이 처음으로 80%에 육박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 고객이 가스레인지 대신 전기레인지를 선택한 비중은 2016년 1분기 15%에서 지난해 1분기 50%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업계에선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이 지난해 60만대 규모에서 올해 많게는 80만대까지도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의 높은 성장에 힘입어 LG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1분기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와 달리 연소 과정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할 염려가 없고 가스 누출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낮다. 가스레인지에 비해 설치와 관리도 간편하고 최근 출시된 제품들은 단점으로 여겨지던 화력도 좋아졌다. 매끈하고 넓은 상판 디자인으로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많이 찾는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강력한 화력, 안전 기능, 차별화된 편의기능, 세련된 디자인 등을 고루 갖춘 전기레인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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