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한국당에 "참정권보다 발목 잡기가 우선" 비판

2018-05-14 11:20:26 by 최익화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최익화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자유한국당이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현역 의원들의 사직서만 처리하는 원 포인트 본회의 소집에 반대하는 것에 대해 "(국민의) 참정권보다 (당청) 발목 잡는 게 우선이라는 한국당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공격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지방선거 출마자 사직 처리를 해야 한다. 의장이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음에도 한국당은 막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가 국민에 대한 도리를 다 이행하면서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야당의 자중을 촉구한다"며 "국회 정상화부터 민생법안까지 산적한 과제를 수행하고 야당과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책임감 있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추 대표는 한국당을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한국당이 북미 정상회담을 비판한 것을 두고 "오직 한국당만 쇼라고 폄하하고 있다"며 "세계사적 큰 흐름에 한국당만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는다는 당랑거철(螳螂拒轍·분수도 모르고 무모하게 덤빔)의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다. 반성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이 핵무기를 완전히 포기하면 민간 자본 투자를 언급한 것을 두고 "미국판 햇볕정책이라 평가하고 싶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햇볕정책의 정신이다. 폼페이오의 미국판 햇볕정책이 성공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추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도 다짐했다. 그는 "우리 당은 높은 지지율에 자만하지 않고 성실하고 낮은 자세로 모든 준비 마쳤다"며 "지난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 또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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