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16강 진출…배상문 탈락

2018-06-09 08:53:20 by 최인애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최인애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휘(26)가 국내 매치플레이 무대에서 이정환(27)을 꺾고 16강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김민휘는 8일 경남 남해군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파 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32강전에서 이정환에 5홀차 승리를 거뒀다.

시종일관 안정된 경기를 펼친 김민휘는 이 대회 첫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리드를 잡은 김민휘는 5, 9, 11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11번 홀까지 파만 기록한 이정환을 압도했다.

김민휘는 "날씨가 좋았고 바람도 적당했다. 퍼트가 잘 돼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며 "샷은 어제가 더 좋았고 퍼트는 오늘이 괜찮았다. 어제는 아쉬운 것을 많이 놓쳤다. 어제는 실수가 많았는데 오늘은 실수가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기까지 왔으니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 좀 더 과감하게 플레이 할 수도 있다. 지나치게 공격적인 경기는 삼가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배상문(32)은 32강전에서 이형준(26)에게 덜미를 잡혔다.

배상문은 경기 초반부터 이형준에 밀려 고개를 떨궜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형준은 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배상문은 "최선을 다했는데 이형준 선수가 정말 잘했다. 흔들림이 없는 것 같다. 진짜 실력이 좋은 선수다"고 상대를 치켜세웠다.

'디펜딩 챔피언' 김승혁(32)은 한창원(27)을 제압하고 16강전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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