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조진래 공천, 세대교체 차원…사적 감정 아냐" 사천 논란 일축 "전국적으로 홍준표 사천 단 한곳도 없다"

2018-06-11 10:14:33 by 최익화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최익화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6·1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안상수 시장은 연세도 80을 바라보고 있다. 창원에 젊은 시장이 필요하다. 제 도지사 시절 탁월한 능력을 보인 조 후보를 세대교체 차원에서 엄중한 절차를 거쳐 공천한 것이지 결코 사적인 감정에서 공천한 것은 아니다"라며 사천 논란을 일축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안상수 시장이 무소속 출마하는 바람에 혼란이 있을 것으로 안다. 우선 안 시장을 공천 배제한 것은 사적인 감정이 아니라 정무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공천 갈등으로 탈당한 무소속 안상수 후보가 한국당 조 후보와 비슷한 지지율로 민주당 허성무 후보를 뒤쫓는 상황에서 보수 표의 분산을 최대한 막기 위한 고육책인 셈이다.

  홍 대표는 "100만 도시를 제외한 이번 전국 기초단체장 공천은 국회의원, 당협위원장의 책임 아래 그분들이 책임공천을 한 것이지 경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홍준표가 사천 한 곳은 단 한곳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대한 근거로 "만약 사천이라면 제가 (경남) 지사 후보를 윤한홍 의원으로 지명하지 김태호 후보를 지명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창원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조 후보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창원을 젊은 도시, 역동적인 혁신 도시로 만들기 위해 6·13에 모두 투표장으로 가서 조 후보를 찍어 달라. 내 고향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경남) 지사는 김태호, (창원) 시장은 조진래를 뽑아 다시 경남 미래 50년 준비에 박차를 가하자"고 강조했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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