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황토마늘 수확 한창…7월20~22일 축제

2018-06-23 09:16:40 by 구용권기자 기사 인쇄하기



【단양=IBS중앙방송】구용권기자 = 충북 단양군에서는 최근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단양황토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7㏊ 늘어난 236㏊다.

이상고온 현상과 잦은 비로 생산량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군은 다음 달 초까지 1800여 t 수확을 예상했다.

단양황토마늘은 하지(夏至·6월21일)를 전후에 수확해 '하지마늘'로 불린다.

품질과 효능이 일반 마늘보다 뛰어나 전국적인 명품 마늘로 손꼽힌다.

단양황토마늘은 지역 특성상 일교차가 커 생육 조건이 좋고 석회암 지대의 비옥한 황토밭에서 재배된다.

저장성이 뛰어나 국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단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단양황토마늘은 항암과 성인병 등에 효능이 있는 알리신 성분이 일반 마늘보다 뛰어나 시중에서는 일반마늘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에 지정된 단양황토마늘은 지난해 2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군은 단양황토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해마다 10억여 원을 투자해 생산기반을 지원하는 등 명품 농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여기에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수확량의 10% 정도를 수매하는 등 안정적인 마늘생산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단양마늘축제는 다음 달 20∼22일 사흘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팔방미인 마눌아! 사랑해'란 슬로건으로 치러진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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