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고석완, NS홈쇼핑 전북오픈 연장서 이한구 꺾고 첫 우승

2018-07-08 21:35:35 by 최인애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최인애기자 = 캐나다교포 고석완(24)이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고석완은 8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차 뒤진 2위에 올랐던 고석완은 이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고석완은 이한구(28)와의 격차를 좁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고석완은 이한구를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고석완은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만회를 했고, 6,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타수를 줄였다. 이후 모든 홀에서 파 세이브를 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고석완은 18번홀(파 4)에서 치른 연장 첫 홀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뜨려 위기에 몰렸지만, 두 번째 샷을 침착하게 그린에 올린 후 버디를 잡아냈다. 결국 연장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한구는 8년 무명의 한을 날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마지막 라운드의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했다. 첫 우승의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김우현(27)은 마지막 날 3타를 줄여 8언더파 276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준석(30)은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4위에 올랐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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