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정병국·주승용, 국회부의장 출사표…13일 경선

2018-07-11 19:34:10 by 최익화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최익화기자 = 바른미래당 내 최다선인 정병국(5선·경기 여주시양평군) 의원과 주승용(4선·전남 여수시을) 의원이 국회부의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정, 주 의원은 11일 오후 당 사무처를 통해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거에 입후보했다.

 일반적으로 국회의장이나 부의장은 각 당에서 선수가 가장 높은 의원이 맡지만 바른미래당은 이와 관계 없이 국회부의장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부의장 후보자에 대한 특별한 기준은 없고  경선을 통해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난 16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뒤 내리 5선을 기록했다. 현재 바른미래당 내 최다선 의원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체육부 장관을 지낸 정 의원은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자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을 탈당한 뒤 바른정당에서 초대 당대표를 역임했다. 

 


전남도의원·여천군수·여수시장 등을 거쳐 국회의원에 오른 주 의원은 현재 4선(17~20대) 의원이다. 19대 국회에서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을 지냈고, 국민의당 시절엔 원내대표·최고위원·비상대책위원 등 중책을 맡았다.

 바른미래당에 배분된 정보위원장과 교육위원장 자리에는 3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학재(인천 서구갑)·이혜훈(서울 서초구갑·이상 3선) 의원은 정보위원장, 이찬열(경기 수원시갑·3선) 의원은 교육위원장에 각각 지원했다. 복수 신청자가 몰린 정보위원장 자리를 놓고는 이학재·이혜훈 의원이 경선을 벌인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13일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최종 후보자를 가리는 선거를 실시한다.

press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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