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뒤죽박죽 교육, 실험쥐도 이렇게는…김상곤 사퇴"

2018-08-08 23:12:48 by 최익화기자 기사 인쇄하기



【서울=IBS중앙방송】최익화기자 =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은 8일 교육부-국가교육회의-공론화위원회를 오갔던 2022학년도 대학입시 개편 권고안과 관련해 "실험실의 쥐들도 이렇게까지 가혹하게 실험당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2022학년도 대입을 치를 현재의 중3학생들과 학부모, 일선 현장에서의 혼란과 분노는 그야말로 극에 달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장관은) 교육정책 수립을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번복해왔을 뿐만 아니라 책임회피, 무능력, 무소신 등 그야말로 총체적 부실과 무능함을 드러내면서 백년대계가 아니라 백일도 못갈 정책으로 극심한 혼란만 남겨놨다"고 혹평했다.

 그는 특히 "국가 교육정책을 하청에 재하청으로 넘기며 책임회피에만 열중하고 있으며 논의는 1년 넘게 표류하고 있다"고 그간 교육정책 논의 과정을 강력 비판했다. 그는 "요즘 교육부가 왜 존재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김 장관은) 일말의 책임이라도 갖고 있다면 즉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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